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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통은 현대인에서 80 퍼센트에서 경험을 하는 아주 흔한 증상입니다. 과격한 운동을 한다거나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든다거나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했을 때 요통이 발생을 할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에 허리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긴장을 하게 되거나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요통

    갑작스러운 요통이 생기는 원인 

    허리 근육이 긴장을 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서 피로 물질이 허리 근육에 쌓이게 되고 이런 것들 때문에 요통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평소보다 근육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나 잘못된 운동, 잘못된 자세뿐만 아니라 외상이나 비만, 흡연, 염증 같은 신체 신체적인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고 그 밖에 정신적인 긴장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급성 요통

    급성 요통의 대부분은 요추 염좌로 근육의 과부하가 걸리는 상태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보통 한 이주 정도 쉬어 주면 오십에서 육십 퍼센트에서 증상이 호전을 보이며 서너 달 정도 쉬면 구십 퍼센트 이상의 환자에서 증상이 호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허리를 아파하시거나 허리를 삐끗하는 그런 상황들이 워낙에 많다 보니까 환자분들이 허리가 아프시면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 약국에 가서 약을 드신다거나 파스를 붙인다거나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해서 증상이 호전이 된다고 하면 다행이겠지만 증상이 낫지 않고 계속 허리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른 병으로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척추관 협착증이나 허리 디스크와 같은 병들도 초기에는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진단 방법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내원하시게 되면 기본적으로 엑스레이를 찍게 되고 추가적으로 MRI 같은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단순히 통증이 허리에만 있는 경우에는 허리를 감싸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 우리가 흔히 허리를 삐었다고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요추 염좌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요추 염자일 경우에는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근이완제 그리고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소염제 같은 약을 복용을 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마사지나 찜질 그리고 초음파 치료와 같은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고 체내 충격파 치료 같은 것도 통증에 도움이 됩니다. 이때 뜨거운 찜질을 하니까 조금 덜 아픈 것 같아 온찜질을 할 경우가 많은데 초기 대처 시에는 따뜻한 온찜질보다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근육 손상 때문에 염증이 생겨서 아픈 것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찜질을 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더욱 활발해지고 염증 반응이 촉진되면서 부종이 증가하고 통증이 악화될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냉찜질을 하는 경우에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 반응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기 통증 때에는 냉찜질을 하루 이틀 정도 해서 통증을 가라앉혀 준 후에 온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요통이 왔을 때 보통 누워서 쉬는데 옆으로 누워서 웅크린 자세를 취하는 것보다는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운 자세가 통증을 완화하는데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옆으로 눕게 되면 허리에 세 배 정도의 부하가 걸리며 때문에 통증을 더 악화시키는 그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누울 때는 다리에 베개 같은 것을 배서 다리를 올려준 상태에서 똑바로 누운 자세를 취하는 것이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누워 있게 되면 근육이 정신적으로 쇠약해진다거나 아니면 다른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누워 있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 누워있다가 증상이 좋아지면 가벼운 활동부터 시작을 하고 허리에 무리해 가는 운동 대신 활동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허리 통증이 갑자기 오는 것을 급성 통증이라고 하며 보통 12주 넘어가면 그런 것들을 만성 통증이라고 합니다.

    만성 요통

    12주 이상 유지되는 만성 통증인 경우에는 단순 염자가 아닐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지는 척추관 협착증이나 허리 디스크와 같은 경우일 수가 있어서 꼭 병원을 내원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질환들 같은 경우는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걸을 때 다리의 통증이 심하고 많이 아프고 저리고 이런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초반에는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으로 시작이 되지만 적절하게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감각 소실이라던가 하지 마비, 심한 경우엔 대소변 장애까지도 나타날 수 있는 병이 되기도 합니다.

    대처법

    갑자기 허리가 삐끗하고 아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급성 요통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외출하거나 야외 활동을 하기 전에 배나 허리 쪽을 충분히 감싸서 보온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을 하거나 활동을 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굳은 몸을 이완시켜 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침저녁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급성 요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것도 도움이 괴며 급성 요통을 겪고 난 뒤에 회복하는 과정이라면 가벼운 걷기 운동을 통해서 손상된 근육 쪽에 새로운 혈액을 보내고 염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찾아온다면 운동을 즉시 중단을 하고 병원을 내원하시는 것이 필요하며 아픈 것을 참고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허리를 낫게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므로 꼭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하루 이틀 좀 냉찜질해보고 간단하게 치료해 보다가 만약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해서 심해지면 꼭 병원에 오셔서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